① 보행자가 X밴드, 섬광등 등을 착용하였음에도 차가 이를 발견하지 못하였을 때는 차의 현저한 과실로 적용하여야 한다.

본 도표에서 차의 현저한 과실의 유형으로써는 사고지점이 평소 횡단보행인의 출현이 빈번하고 운전자의 시야가 좋은 직선도로로써 주택·상점가가 밀접한 경우에는 운전자로서는 통상의 전용도로보다 세심한 주의의무가 요구되므로 이러한 통상의 주의의무를 해태한 경우 등을 말한다.

② 이유 있는 고속도로 보행자란 차량의 고장, 사고 등으로 인하여 일시 하차한 자, 교통단속 중인 경찰관 또는 공사현장이나 청소작업 중인 보행자를 의미한다.

이런 사람들은 단순 무단횡단인과 달리 불가피하게 고속도로 또는 그 주변을 보행하여야 하므로 수정 요소로 고려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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